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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못아는 물 마시는 법

오우정 2009. 9. 9. 14:13

수분보충은 양뿐만 아니라 무엇을 어느정도 언제 마시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그럼 수분보충 방법에서 우리 잘못알고 있는 걸
알려드리겠습니다.


1. 물은 맛이 없어서 쥬스같은 달착지근한 걸 마신다.
당분을 너무 많이 섭취 하면 혈당치가 올라가, 공복감을 못느끼고
여름을 타게 됩니다.


2. 더울 때는 커다란 페트병을 한번에 맛니다.
한 번에 많은 수분을 섭취하면 위액이 엹어져서 식욕이 저하하거나
소화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거리거나 위의 움직임이 나빠집니다.
한 번에 마시는 양은 150~200ml 컵 1잔이 적당합니다.
또 물을 한꺼번에 너무 마시게 되면 물중독 현상으로 죽을 수 있습니다.
(미국의 한 여성이 닌텐도 물마시기 행사에 참여 후 그날바로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3. 운동을 하게 되면 거기에 빠져서 물을 마시는 걸 잊는다.
체중의 2%의 수분을 잃으면 가벼운 탈수증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많은 땀을 흘렸는데 수분을 보충하지 않으면 위험합니다.
땀을 흘리면 나트륨을 잃기 때문에 스포츠 음료나 소량의 소금을 넣은
미네랄 워터를 마시도록 하세요.


4. 아침은 시간이 없으니까 아무 것도 마시지 않는다.
자고 있을 때는 알게모르게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수분이 부족해서
혈액의 농도가 높아집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반드시 물을 마시도록 하세요.


5. 밤중에 일어나서 화장실가는 건 싫으니까 밤에는 물을 안 마신다.
밤에 잠들기 전의 물은 잠자는 도중의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반드시 마시기를!


6. 사무직이라 목도 마르지 않고 일하는 도중에 화장실 가는 것도 귀찮으니 물은 안 마신다.
앉아있어도 호흡과 땀으로 수분을 잃습니다. 그러므로 수분보충은
중요합니다. 특히 냉방등으로 제습을 하고 있다면 수분을 더 잃습니다.
특히 외근을 하는 분은 탈수증상을 일어나지 않도록 적극적인 수분보충을 해야합니다.


7. 물은 차갑고 시원한 게 좋기 때문에 늘 냉장고에서 차갑게 만든다.
물의 온도는 5~15도정도가 장이 흡수하기 쉽습니다. 차가운 것만 마시면
위의 움직임을 나쁘게 하거나 위를 자극시켜 설사를 일으킵니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면 탈수증상뿐만 아니라 아래와 같은 몸의 병을 막을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합니다.
방광염- 소변양을 늘려서 방광내와 요도에 있는 세균을 씻어냅니다.
요로결석- 소변을 엷게 하여 결석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작은 결석은 내보내기 쉽게 합니다.
피로-체내에 노폐물 배출이 활발하게 되고 신진대사가 늘어나 피로회복 효과가 있습니다.
변비-변을 부드럽게 하여 쉽게 나오도록 합니다.
피부의 노화- 피부의 습기를 보존하는 역할을 합니다.


체내의 수분이 부족하여 혈액 농도가 짙어지면 목이 마르다고 느끼게 됩니다.
그러니 목이 마르다고 느껴지면 바로 수분보충을 하는 게 좋습니다.
마실문을 수돗물이나 정수기 물이나 생수나 녹차 홍차나 모두 괜찮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양을 마시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