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살아요

[스크랩] 볼것 다 보여주고

오우정 2009. 2. 3. 16:50

일상탈출친구들 회원은 한바탕 웃었으면 댓글 한글자만 달아 줍니다




옛날에 한 선녀가 폭포에서

목욕을 하고는 물 밖으로 나왔다.



그때 산신령이 갑자기 나타났다.

선녀는 깜짝 놀라 얼른 손으로

위를 가렸다.





그러자 산신령이 소리를 질렀다.

"이런 무례한 것, 밑이 보이느니라!"

선녀는 당황하며 손을 내려 밑을 가렸다.



그러자 산신령은 다시 호통을 쳤다.

"어허, 이번엔 위가 보이느니라!"



선녀는 머리를 써서 한 손으론 위를 가리고

또 한 손으론 아래를 가렸다.




그러자 산신령은 낄낄 웃으며,









"이미 볼 건 다 봤느니라."


출처 : 일상탈출 친구들
글쓴이 : 중년신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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