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의 뜻>
초등학교 2학년 국어시간.
맹구 선생님이 여러 가지 단어의 뜻을 설명한 뒤 아이들에게 질문했다.
"조종사에게 착륙하는 곳을 지시하는 사람을 뭐라고 하죠?"
아이들은 모르는지 눈을 말똥말똥하게 뜬 채 선생님만 쳐다봤다.
이윽고 맹구가 정답을 말한다.
"공중 납치범."
<나는 이렇게>
영구가 새로운 직업을 찾아 나섰다.
그는 경찰관이 보람도 있고 해볼만한 직업으로 생각하고
경찰관 모집에 응시해서 구두시험을 치르게 되었다.
영구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았다.
"만약 당신이 공원의 으슥한 오솔길의 순찰구역을 돌고 있을때
아름다운 아가씨가 당신에게 뛰쳐나왔다고 칩시다.
처녀가 숲에서 갑자기 뛰쳐나온 괴한의 습격을 받아 붙잡혀 끌어안기고
키스를 당하고 폭행을 당했다고 당신에게 신고했어요.
이 경우 영구씨는 어떤 조치를 취하겠소?"
영구는 여유있게 웃으면서 대답했다.
"저는 범행을 열심히 재연해 보겠습니다."
출처 : 펜펜의 나홀로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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