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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폭포 (북한측 관광지)

오우정 2008. 7. 1. 05:49

 

개성시 북쪽 16㎞ 지점에 있는 천마산(757m)과 성거산 사이의 웅장한 화강암 암벽에 걸쳐 있다.

 높이 37m, 너비 1.5m. 북한 천연기념물 제 388호로 지정되어 있다

. 산성폭포라고도 하며

금강산의 구룡폭포,

설악산의 대승폭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폭포 가운데 하나이다.

 

 폭포 올라가는 초입

 

 꽤많은 인원이 같이 출발하였다 대형뻐스가 15대였고

 입구에서 지팡이를 파는 북측 매대 아가씨

 숲과 바위가 어서 오라고 반겨줍니다

 입구에있는 건물인데 아마도 기관원의 숙소로 보이기도하고...................

 이제 폭포에 다왔네요 바닥은 자연석과 시메ㅐㄴ드로 잘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수량이 좀 적기는하지만 조선3대폭포라 할만 합니다

폭포는 박연폭포 소는 고모담이라합니다

 손잡이가 기묘한 지팡이들   나이드신분들은 필요하답니다

 ....................

 폴포 바닥에있는 바위인데 이곳도 뷰 포인트입니다

이바위의 이름이 용바위입니다

 우리네들의 어릴때 생각이 납니다 정겹기도하고 ..............

 폭포의 위쪽입니다

 폭포위쪽 가는 길입니다 좀 험하죠 --아마도 못 보신 분들도 계실듯

 . 폭포 위쪽에 있는 직경 8m의 박연(朴淵)은 큰 바위가 바가지 모양으로 패여 생긴 것이며,

그 한가운데에 큰 섬바위가 솟아 있어 흘러내린 물이 이 바위에 부딪쳐 박연에 담겼다가 폭포로 떨어진다.

또한 폭포수가 떨어지는 바로 밑에는 직경 40m나 되는 고모담이라는 큰 못이 있다.

 

 

 박연 위쪽의 작은 폭포입니다

 박연에서 산성으로 가는 길

 ㅎㅎㅎㅎㅎㅎㅎ저도 한컷했습니다

  박연이라는 명칭은 다음과 같은 이야기에서 유래한다.

옛날 박진사가 이 폭포에 놀러 왔다가 아름다운 경치에 도취되어 못 속에 사는 용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진사의 어머니는 아들이 돌아오지 않자 폭포에 떨어져 죽었다고 생각하고 비탄에 빠져 자신도 떨어져 죽었다.

이때부터 그 못을 고모담이라 했으며 박씨 성을 따서 박연폭포라 불렀다고 한다.

 

.고모담 동쪽 언덕에는 범사정이라는 정자가 있으며,

서쪽에는 용바위라고 하는 둥근 바위가 물에 잠긴 채 윗부분만 드러내고 있다.

폭포수가 떨어지는 모습은 마치 은하수가 떨어지는 듯 아름다우며, 그 소리는 천둥 소리와 같다.

물이 수정같이 맑으며, 층암절벽이 폭포수 주변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봄에는 진달래, 여름에는 우거진 녹음, 가을에는 단풍 등 계절에 따라 변하는 모습이 일품이다.

 
 

 폭포옆에 밤꽃 향가 폭포를 에워싸고있네요

 

북측의 사진은 박연 폭포를 시작으로 대흥산성, 관음사 ,서원 ,선죽교 박물관등으로 연재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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