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직할시 개성시 박연리(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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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수도인 개성을 방위할 목적으로 축성한 대흥산성은 동서남북에 큰 성문이 있었다.
대흥산성의 북쪽에 있던 이 문은 지금까지 석축과 문루가 그대로 남아 있다.
큼직큼직한 돌로 쌓은 석축의 한가운데에는 높이와 너비가 3.7m, 길이가 5.5m인 홍예문(무지개문)을 냈다.
북문의 문루는 정면 3칸, 측면 1칸이고, 공포는 단익공이며 합각지붕에 모루단청으로 장식하였다.
이 문루는 박연폭포가 떨어지는 고모담 옆의 범사정과 함께 박연폭포의 경치를 한층 돋보이게 해준다
단청이 우리와는 약간 차이를 보인다 이것은 약간 물빠진 듯한 느낌이든다 북문위에 자리한 정자인 범사정 북한의 사적 제52호로 지정되었다가 국보 문화유물 제126호로 변경되었다.
천마산성이라고도 한다. 축성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출토된 기와들로 보아 고려시대에 처음 쌓은 것으로 보이며,
1676년(숙종 2)에 크게 보수하였다. 성의 둘레는 10.1km, 높이는 4~8m 정도이다.
개성 북쪽 대흥산의 산성골을 감싸며 천마산, 청량봉, 인달봉, 성거산 등의 험준한 산봉우리를 연결하여 쌓은 석성이다.
천마산을 연결한 구간은 험한 절벽을 성벽으로 그대로 이용했고 능선과 평평한 구간에는 돌로 성벽을 쌓았다.
산 능선을 따라 쌓은 성벽은 바깥쪽에만 쌓아 올리고, 평평하거나 계곡이 있는 곳에서는 양쪽에 쌓았다.
또 절벽이 낮은 곳에는 성가퀴만을 쌓았으며 10개소에 치(치 성안에는 본영인 제승당(제
또한 군량미 3,887섬을 저장하였다는 북창(북
서문 밖에도 5,960섬을 저장하였다는 태안창(태
서문 밖 474m 고지에는 둘레 700m의 돌로 쌓은 망대가 있다. 그밖에 관음사·대흥사·운흥사·개성암 등의 절터와 박연폭포, 크낙새의 보호구역이 있다.
조선 순조 때 나온 개성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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