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념 할 수 없는 그리움 체념 할 수 없는 그리움 세월도 비켜 가는 잘못된 사랑이라 여기며 이제 그대 우연히 라도 만날 수 있으려나 기대하지 말아야 할까 봅니다 황량한 들 발목까지 베인 벼 밑동처럼 시린 발로 서서 얼마나 그대 기다려야 하는지 도무지 가닥이 잡히질 않습니다 예사롭게 무심히 스칠 수도 있겠지만 조갈 .. 스토리1 --축제소개 2011.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