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 빨지마 연필 빨지마 사랑하는 영숙이에게 러브레터를 쓰려고, 맹식이가 방에 엎드려 연필을 들었다. 정성스레 편지를 쓰던 맹식이는 연필을 입에 물고, 침을 묻혀가며 편지를 써내려 갔다. 그 모습을 본 엄마가 말했다. "어머 맹식아, 그렇게 연필을 빨면 입안이 시커멓게 되요! 어여 빼!" 하지만 맹식이는 .. 웃으며 살아요 2010.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