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양식들

만나는 사람마다 스승으로 알라.

오우정 2023. 1. 8. 08:40

(꽃)만나는 사람마다 스승으로 알라.


세계 최대의 문학자로 꼽히는 괴테(Goethe)를 종합적 천재라고 일컫는다.

그는 위대한 인물이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즐거운 인생을 살 수 있는가?

괴테는 그의 경구집에 나오는 처세훈에서 인생훈을 다섯 가지로 요약했다.

첫째는
지나간 일을 쓸데없이 후회하지 말 것. 잊어 버려야 할 것은 깨끗이 잊어버려라. 과거는 잊고 미래를 바라보라.

둘째는
될수록 성을 내지 말 것. 분노 속에서 한 말이나 행동은 후회만 남는다. 절대로 분노의 노예가 되지 말라.

셋째는
언제나 현재를 즐길 것. 인생은 현재의 연속이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즐기고, 그 일에 정성과 정열을 다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넷째는 특히 남을 미워하지 말 것. 증오는
인간을 비열하게 만들고, 우리의 인격을 타락 시킨다. 될수록 넓은 아량을 갖고 남을 포용하여라.

끝으로
미래를 신에게 맡길 것. 미래는 미지의 영역이다. 어떤 일이 앞으로 나에게 닥쳐올지 알 수가 없다. 미래는 하늘과 신에게 맡기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전력을 다하는 것이 현명하다.

괴테의 처세훈은 뛰어난 지혜다. 우리는 삶을 영위 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교류한다.

다리 밑에서 깡통을 들고 구걸하면서 살아가는 거지부터 내노라하는 큰 회사의 회장, 그리고 석.박사 등 덜 배우고 많이 배운 친구들과 선후배들, 그 모든 사람들 을 스승으로 생각하면서 인생을 산 링컨 대통령의 본을 받아야 한다.

"정보화 시대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정보를 핸드폰으로 보내오고 있다. 보내준 사람에게 자신이 보기 싫다고 해서 당신은 앞으로 그런 내용의 글은 보내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했을 때, 그 사람은 앞으로는 안 보내줄 것이다. 싫든 좋든 다 읽도록 하는 인내가 절실하다.

세상살이가 그 안에 녹아서 숨 쉬고 있기 때문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의 글만 보내도록 주문한다면, 그는 곧 우물 안 개구리 신세가 될 것이 뻔하다.

전체를 아울러 볼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 지혜의 깊이나 넓이는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지혜란 진정 숭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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