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와 꽃나무

좀개미취

오우정 2021. 9. 30. 15:04

형태

여러해살이풀

크기

높이 45~85cm

근생엽은 꽃이 필때 없어지고 중앙부의 잎은 엽병이 없으며 피침형이고 끝이 길게 뾰족해지며 밑부분이 좁고 길이 6.5~9cm, 나비 1~2cm로서 양면에 잔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드물게 있고 잔털이 있으며 다소 뒤로 말린다.

꽃은 8~10월에 피고 자주색이며 머리모양꽃차례는 지름 4cm이고 화경은 길며 짧은 털이 밀생하고 포는 2-3개로서 긴 타원형이며 끝이 둔하고 길이 5-10mm이다. 총포는 반구형이며 길이 8-9mm, 지름 18mm이고 포편은 3줄로 배열되며 끝부분에 자줏빛이 돌고 뒷면에 털이 없으며 외편이 가장 짧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3mm, 나비 1.5mm로서 끝이 둥글고 가장자리가 막질이다.

열매

수과는 납작한 거꿀달걀모양이며 길이 2mm, 지름 1mm정도로서 털이 있고 관모는 연한 갈색이다.

줄기

높이 45-85cm이고 자주빛이 도는 줄이 있으며 가지가 갈라져서 산방상이 된다.

생육환경

• 산골짝 냇가 근처에서 자란다.
• 햇빛이 적당히 비치는 곳을 선택하여 물빠짐과 보습성이 좋은 사질양토에 섞어 재배한다.

번식방법

11월에 종자를 채취하여 즉시 채파하거나 이듬해 봄까지 저온 건조 저장한 후 파종하여도 발아가 잘 된다.

재배특성

지하부는 충분한 습기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하부의 건조는 생육불량은 물론 개화상태를 나쁘게 한다.

용도

• 습기가 있는 곳은 지피용 소재로 군식하기에 매우 좋은 소재이며 넓은 화분에 모아 심고 분물로 감상하여도 좋다.
• 4~6월경에 어린 싹을 데쳐 묵나물로 하면 좋다.
• 개미취/좀개미취의 根 및 根莖을 (자원)이라 하며 약용한다.
①봄, 가을에 채취하여 莖葉이나 진흙을 떨어내고 햇볕에 말리던가 수염뿌리를 엮어 올려서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뿌리는 epifriedelanol, friedelin, shionone, astersaponin, quercetin을 함유하며, 精油(정유) 중에는 lachnophyllol, lachnophyllol acetate, anethole, 탄화수소, 지방산, 芳香族酸(방향족산) 등을 함유한다.
③약효 : 溫肺(온폐), 下氣(하기), 消痰(소담), 止咳(지해)의 효능이 있다. 風寒(풍한)에 의한 咳嗽(해수), 喘息(천식), 虛勞(허로)에 의한 咳嗽(해수)로 膿血(농혈)을 吐(토)하는 증상, 喉痺(후비), 小便不通(소변불통)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5-10g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 丸劑(환제), 散劑(산제)로도 사용한다.

특징

남한에서는 분포지가 제한돼 있어서 희귀식물에 속하며 자생지에서의 채취를 막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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