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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면 근감소증이 찾아온다

오우정 2021. 8. 21. 22:08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걷기는 최고의 명약" 이라고 강조했다. 

 


근감소증(Sarcopenia)이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골격근량이 감소되는 현상으로

근력저하와 신체기능의 저하를 뜻한다.
60대 이후 삶의 질에 가장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바로 이 질병이다.
이 질병은 대부분 생활습관에서 생기기 때문에 미리부터

바른 습관을 가꾸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활기찬 걸음걸이는 바로 근육에 있다.


특히 우리 몸의 70%에 해당하는 근육이 하반신에 몰려있어

이것이 부실하면 건강한 걸음걸이를 기대하기 어렵다.
하지만 노년층 대부분의 사람들이 근육의 중요성을 잊고 산다.
몸이 망가지면 그 몸은 짐이 되고 자식들도 냄새나는 폐기물처럼 귀찮게 여긴다.
주변인들에게 민폐를 끼치고 지금까지 쌓아온 지식이나 재산, 명예도 다 소용없게 된다.
그러니 나이가 들수록 움직이는 생활습관을 스스로 만들어가야 한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말고 많이 걷고 운동을 해야 한다.
허리둘레를 가늘게, 허벅지 둘레는 더 굵게, 근육은 더 많이 길러야 한다.
다리 근육이 튼튼할수록 더 지치지 않고 포도당이 더 저장되며

노폐물도 잘 처리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늘 즐거운 마음으로 꾸준히 걷는 운동을 실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