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내 생일이자 손자의 생일이다
뭔 일인지 난방 배관이 터졌나보다
자고 일어났더니 거실이 물바다
마루는 다 들떠있고 베렌다에도 물바다
아래층에서도 물 샌다고 연락왔고
난 4층인데 3층 2층 1층 벽지까지 졌었다
보험사에 연락했고
더 난감한것은 아침에 일어나 보니 전기까지 정전 되었다
알고보니 새벽에 변전실에 사고가있어서 은하마을이 정전이 되었다
생일날 액땜하나보다 생각하고 생일식사도 위층에사는 아들집에서 하기도했다
다행히 손자도 같이 생일이니까
업자와 공사 일정을 상담한 결과는 다음주말(16일) 이나 되어야 끝 날예정이란다
그동안 상당한 불편함을 감수해야할것 같다
새변장도 후레쉬키고
업자가 보일러 점검중
난방은 켐핑대 사용하던 난로 사용
손자 생일 떡
둘째 손자와 세째 손녀
케익도 내 케익과 손자의 쵸코케익
지혜롭고 예쁜 며느리로부터 꽃 바구니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