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

엉겅퀴 ,가시나물,항가새

오우정 2020. 6. 18. 07:12

뿌리에서 나온 잎은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으며 줄기에 달린 잎보다 크다. 줄기잎은 댓잎피침 모양의 타원형으로서 깃 모양으로 갈라지는데 갈라진 가장자리가 다시 갈라지고 밑은 원줄기를 감싼다. 가장자리에 깊이 패여 들어간 거친 톱니와 더불어 가시가 나 있다. 양면에 털이 있다.

6~8월에 자주색 또는 붉은색으로 피는데 대롱꽃으로만 이루어진 두상화가 줄기 끝과 가지 끝에 3~4송이씩 달린다. 꽃차례받침은 지름 2cm 정도이며 점액을 분비하므로 끈끈하다. 꽃차례받침 조각은 흑자색을 띠며 7~8줄로 배열하는데 안쪽일수록 길어진다.

열매

9~10월에 길이 3.5~4mm의 수과가 달려 익는데 길이 16~19mm의 긴 갓털이 흰색으로 달려 있다.

특징 및 사용 방법

야홍화(野紅花)·항가새·가시나물이라고도 한다. 피를 멈추고 엉기게 하는 풀이라 하여 엉겅퀴라는 이름이 붙었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진다. 전체에 흰 털과 더불어 거미줄 같은 털이 나 있다. 유사종으로 잎이 좁고 녹색이며 가시가 다소 많은 좁은잎엉겅퀴, 잎이 다닥다닥 달리고 보다 가시가 많은 가시엉겅퀴, 흰 꽃이 피는 흰가시엉겅퀴 등 대략 15종이 있다. 엉겅퀴의 줄기와 잎에 난 가시는 동물로부터 줄기와 잎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성숙한 뿌리는 약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로 하여 사용하며, 뿌리로는 술을 담근다.

효능

주로 소화기·운동계 질환과 신진 대사를 다스리며, 혈증 질환에 효험이 있다.

관련질병: 각기, 각혈, 간헐파행증, 감기, 강직성척추관절염, 개창, 거담(혈담), 견비통, 관상동맥질환, 관절염, 구토, 근골동통, 금창, 다혈증, 대하증, 말초혈관장애, 몸살, 보양, 보혈, 부종, 붕루(혈붕), 비뉵혈, 설염, 수족마목, 수족마비, 수족불수, 신경통, 신근경색, 안태, 암(유방암), 양혈거풍, 어혈, 옹종, 요배통, 요통, 원기부족, 위염(만성), 이뇨, 이롱·난청, 이완출혈, 임신요통, 자궁전굴·후굴, 장간막탈출증, 젖몸살, 좌섬, 좌섬요통, 중독, 중추신경장애, 쥐, 창종, 척추질환(척추관협착증), 출혈, 태양증, 토혈, 피부궤양, 피부염, 항강, 행혈, 허혈통, 혈기심통, 혈담, 혈압조절, 혈우병
소아질환: 경축, 태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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