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정기산행 상주 갑장산 806m.
고려 충렬왕이 ‘영남 으뜸산’으로 칭했던 산, 갑장산,
갑장산(甲長山806m)은
김천시 · 상주시 · 영동군과 시 군을 나누는
백두대간 국수봉 797m에서 북동쪽으로 가지를 친 기양지맥에
제일 높게 솟구친 소백산맥 줄기의 하나이다.
상주삼악을
남쪽 연악(淵岳) 갑장산(甲長山:806m),
서쪽 노악(露岳) 노음산(露陰山:725m),
북쪽 석악(石岳) 천봉산(天鳳山:435m)
이라 하며 갑장산이 제일 명산이다.
높이는 물론 신령스런 기운이 맑고 밝아 해마다 홍수나 가뭄 때
여기서 기도하거나 제사를 올리면 그 응함이 빠르다고 한다.
고려 충렬왕이 승장사에서 잠시 쉬었다 가며
“영남의 으뜸산” 이라하여 갑장산이라고도 하며
갑장사 절의 이름을 따서 갑장산이라고도 한다.
갑장산은 정상 동북 670m의 샘 구룡연(九龍淵)에서 비롯된다.
갑장산 동으로 장천(長川)과 선산 무수골계곡,
서로 병성천(남천 또는 이천),
남으로 산태백이재, 북으로 성골고개 까지다.
좁게는 동 장천, 서 병성천, 남 돌티, 북 굴티 가 된다.
넓게는 남으로 조산(祖山) 수선산(683m),
동남으로 복우산(508m), 삼봉산(448m), 나각산(240m)까지 뻗쳐 낙동강에 멈췄다.
북으로 굴티재, 백원산(523m)을 세우고 식산(503m)으로
내달려 산정의 봉황대에다 기를 모으고 계속 병성산(366m)까지 맥을 뻗쳤다.
* 산세가 부드럽고 볼 것이 많은 갑장산 *
갑장산은 산세가 부드럽고 아름다우며
정상 부근에 사찰인 갑장사와 상사바위, 백길바위, 시루봉, 바람문,
나옹바위 등이 산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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