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트래킹,산책,켐핑,

갑장산

오우정 2019. 10. 25. 06:51

10월 정기산행 상주 갑장산 806m.


고려 충렬왕이 ‘영남 으뜸산’으로 칭했던 산, 갑장산,

 

갑장산(甲長山806m)은

김천시 · 상주시 · 영동군과 시 군을 나누는

백두대간 국수봉 797m에서 북동쪽으로 가지를 친 기양지맥에

제일 높게 솟구친 소백산맥 줄기의 하나이다.


상주삼악을 

남쪽  연악(淵岳) 갑장산(甲長山:806m),

서쪽 노악(露岳) 노음산(露陰山:725m),

북쪽 석악(石岳) 천봉산(天鳳山:435m)

이라 하며 갑장산이 제일 명산이다.

높이는 물론 신령스런 기운이 맑고 밝아 해마다 홍수나 가뭄 때

여기서 기도하거나 제사를 올리면 그 응함이 빠르다고 한다.


고려 충렬왕이 승장사에서 잠시 쉬었다 가며

“영남의 으뜸산” 이라하여 갑장산이라고도 하며

갑장사 절의 이름을 따서 갑장산이라고도 한다.


갑장산은 정상 동북 670m의 샘 구룡연(九龍淵)에서 비롯된다.

갑장산 동으로 장천(長川)과 선산 무수골계곡,  

서로 병성천(남천 또는 이천),

남으로 산태백이재, 북으로 성골고개 까지다.

좁게는 동 장천, 서 병성천, 남 돌티, 북 굴티 가 된다.

넓게는 남으로 조산(祖山) 수선산(683m),

동남으로 복우산(508m), 삼봉산(448m), 나각산(240m)까지 뻗쳐 낙동강에 멈췄다.

북으로 굴티재, 백원산(523m)을 세우고 식산(503m)으로

내달려 산정의 봉황대에다 기를 모으고 계속 병성산(366m)까지 맥을 뻗쳤다.

* 산세가 부드럽고 볼 것이 많은 갑장산 *


갑장산은 산세가 부드럽고 아름다우며

정상 부근에 사찰인 갑장사와 상사바위, 백길바위, 시루봉, 바람문,

나옹바위 등이 산재해 있다.

 

 

 

 

'등산,트래킹,산책,켐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령옛길 희방사길  (0) 2019.10.27
2019년 10월 25일 오전 06:57  (0) 2019.10.25
용화산, 산림청 100대 명산~7  (0) 2019.10.20
설악산 성인대~2  (0) 2019.10.16
설악산 성인대.  (0) 2019.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