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치듯 지난듯한데 벌써 35주년이 지났다
오늘 9시에도 병원 검사 결과를 보고왔다
순천향병원 김교수님에게 부부가 10년을 치료후 검사를 받아오고싰다
처음에는 내가 그리고 아내가
참 어려운 치료를 잘하였고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결과는 좋다는것
그것 하나로도 세상을 얻은듯하니 무엇이 부족하겠는가
암튼 병도 더 진행되지 않고 잘 유지되고있다는 박사님 이야기가 그렇게 기분을 좋게한다
시간이지나고 좋은 일들도 많았다 아들이 결혼하여 손녀가 태어났다 벌써 36개월
이제는 둘째를 기다리는중인데 소식이 무감감 ~~~~~~
35주년 기념을 스스로 축하하기위하여
쇼핑을했다
마음넓은 아내가 선듯 허락하니 기분이 날아갈듯하다 흥흥흥~~~
나는 아주 좋은 팩백을
아내는 핸드백을
그리고 맛나는 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