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한적한 길을 지나던 등산객이
길옆에 있는 쪽문에 한문으로
【多不有時】라고 적혀있는것을 보았다
" 많고.아니고.있고.시간??"
" 시간은 있지만 많지 않다는 뜻인가?"
누가 이렇게 심오한뜻을 문에 적어 놨을까~~~
분명 학식이 풍부하고
인격이 고매하신 분일거야~~~
" 도사"같은 그분을 만나 봐야지 하고
문앞에서 문을 두드려 보았으나
안에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한참을 기다리니 옆집에서
런닝 차림의 할아버지가 나오셨다
" 어이. 거기서 뭐하는거야?"
" 아. 예~~여기 사시는 분을 좀 만나 뵈려구요"
" 앵? 거긴 아무도 안살아"
" 네. 이 한자성어를 적으신분을 좀 뵈려 하는데~~~"
" 그거? 그건 내가 적은거야"
" 그러세요? 뵙고 싶은는데요.
할아버님. 여기가 대체 무슨 문입니까?"
" 여기? 별거 아니야. 화장실이야"
" 네? 화장실요? 여기가 화장실 이라구요?"
" 그럼. 이(多不有時)글의 뜻은 뭡니까?"
@
@
@
@
@
@
" 아. 이거 참내~~~"다블유씨 (W.C)야..다블유씨...."
" 多不有時 젊은이는 이것도 몰라 .ㅎㅎㅎㅎㅎㅎ
'웃으며 살아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소월진달래꽃사투리버전 (0) | 2017.02.24 |
---|---|
메리야쓰와 전설의 고향 (0) | 2017.02.23 |
그래서 그년과 결혼 했잖아 (0) | 2017.02.07 |
변심하면--------무서운 -----남자들 (0) | 2017.02.04 |
철수하고 박은년 나와!!| (0) | 2017.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