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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비싼것들

오우정 2015. 3. 9. 06:20

세계에서 가장 비싼것들입니다

처음보는것도 있네요

 

16 - 샤프란(Saffron) : 1g 11.13달러, 한화 약 12000

 샤프란, 세제 이름과 혼동하시면 안되요..(?)

세계적인 고가 향신료인 샤프란은 자연적인 착색료, 방향제, 음식의 향 첨가물,

심지어는 과다 사용하면 중독될 수도 있어 최음제로도 쓸 수 있다는군요.

열을 내리고 경련을 줄이며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감기, 우울증, 타박상, 신경통 등에 자연 약물로 쓸 수 있다 합니다.

이 꽃이 비싼 이유는 1g을 얻기 위해 500개 꽃의 암술을 말려야 하며, 모든 작업을 수작업으로 해야 해서 비싸다고 합니다.

15 - (Gold) : 1g 56.73달러, 한화 약 63000

부의 상징인 금괴와 금화

주로 보석으로서 널리 알려져 있는 황금빛 광택의 귀금속인 금은 너무나도 우리 생활에 잘 알려져 있죠.

녹는점 1064.18, 끓는점 2856℃로 고온과 습도에 강하며 잘 부식되지도 않고, 강한 산화제에 의해서도 변하지 않는 금은 세계 여러나라에서 화폐로 사용되어왔던 부의 상징입니다.

현대에도 치과 치료(금니)에 쓰이거나 전기를 전달하는 전도체, 부식 방지제 등 여러 용도로 쓰이고 있

 14 - 로듐(Rhodium) : 1g 58달러, 한화 약 64000

 

 

로듐이 사용되었다는 만년필 펜촉

내열제, 내식제, 백금과의 합금, 반사 거울등에 쓰인다고 하는 백금류의 금속입니다.

우리 일상에서 볼 수 있는건 비싼 만년필의 펜촉이나 도금 재료 등으로 쓰인다고 하네요.

, 참고로 로듐이란 이름은 1803년 로듐을 발견한 영국의 화학자 W. H. 울러스턴이 장미빛을 띄었다고 해서 장미를 뜻하는 그리스어 Rhodon 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합니다.

 13 - 백금(Platinum) : 1g 58달러, 한화 약 64000

백금, 15위 로듐보다 아주 약간~ 비싸다고 하네요.

아름다운 은백색의 백금류 귀금속인 백금은 금보다 더 높은 녹는점 1768.3, 끓는점 3825℃에 보다 높은 밀도, 전성, 연성도 지니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보시면 되겠네요

전기 접촉장치, 내연기관(자동차 등의) 점화장치, 보석, 치과용 합금(백금니?!), 이리듐과의 합금으로 외과용 핀 등을 만드는 데 쓰입니다.

 12 - 메타 암페타민(Methamphetamine) : 1g 100달러, 한화 약 1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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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암페타민, 혹은 메스암페타민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우리에겐 주로 필로폰으로 알려져있는... 한마디로 마약입니다. 일반적인 마약보다 훨씬 강하다고 하네요.

2차 세계대전중에 무려 피로회복제로 개발되어 사용된 전력이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종전 후에 많은 중독자들을

낳아 문제가 되었죠.

많은 나라에서 현재 각성제 단속법에 의한 단속대상으로 갖고 있기만 해도 처벌될 수 있습니다.

  11 - 코뿔소의 뿔(Rhino horn) : 1g 110달러, 한화 약 12만원

밀렵꾼들이 금보다도 애타게 찾는다는 저 뿔...?!

암이나 열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기적의 약재라는 코뿔소의 뿔이 11위에 올랐습니다.

솔직히 필자로써는 동물류는 아예 순위권에 없을 줄 알았는데 놀랍군요.

하지만 뿔을 잘린 코뿔소는 죽는다는 거... 동물 애호가들이 펄쩍 뛰겠군요.

 10 - 헤로인(Heroin) : 1g 131달러, 한화 약 15만원

 헤로인을 태우는 모습과, 인디아 헤로인 밀수

마약입니다, 의학용 마취제, 진통제로 쓰이기도 한다지만, 지금은 수많은 나라가 제조, 수입,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보통 백색 분말(=가루)로 생겼으며, 물이나 알코올에 잘 녹아서 주사로도, 코로도, 담배로 피울 수도 있으며, 쓴맛이 나고 호흡기능을 강하게 마비시킨다고 합니다.

한번에 많을 양을 섭취(?)하면 급성중독으로 호흡마비를 일으켜 사망할 수 있으며, 소량을 장기간 복용해도 만성중독에 빠져 정신 이상증과 구토, 발한, 발연, 설사, 식욕부진, 정신지체 등의 증상에 걸리며 치료가 거의 불가능한 폐인이 된다고 합니다.

역시 각성제 단속법에 의해 가지고만 있어도 처벌대상이 됩니다.

 9 - 코카인(Cocaine) : 1g 215달러, 한화 약 24만원

 코카인을 추출한다는 코카 나뭇잎()과 코카인 가루()

 코카 나무에서 추출한다는 알칼로이드 성 물질로 국소 마취제로 안과나 이비인후과에서 극소량씩 사용한다고 합니다.

쓴맛이 나며 혀를 강하게 마비시키고 독성과 중독성이 강하여 역시 마약으로도 이용된다고 하는군요.

0.1g만 복용해도 중독되며, 1g만 복용해도 급성중독으로 호흡곤란을 일으켜 사망한다고 합니다.

코카인으로 인한 마약중독은 특히 정신착란성 환각이나 환청을 많이 보여주며 온몸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체감환각을 보여주어 온몸을 상처투성이가 되도록 긁는 중독자도 많다고 합니다.

다만 자연산(?)인 만큼 위의 헤로인에 비해선 치료율이 높으며, 금단증상을 버티기 좀더 낮다고 합니다.

 8 - LSD(Lysergic acid diethylamide) : 1g 3000달러, 한화 약 335만원 (크리스탈 형태의 경우)

  <!--[if !vml]--><!--[endif]-->이건 뭘 나타내는 그림일까요..

스위스 화학자인 알버트 호프만(1906~2008) 1938년 최초로 합성해낸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항정신성 약물입니다.

이 약물의 가장 큰 특징은 다채로운 환각 증상(정체성 상실, 시간 왜곡, 공감각적)이라 합니다. 복용한 양에 따라 최대 12시간까지 효과가 지속되며, 이 환각에 강력한 중독성이 있어 1960년대 비행 청소년을 중심으로 크게 퍼졌다고 합니다.

한때는 이 약물을 복용했을 때의 특수한 효과 때문에, 자아 개발과 개인의 잠재의식을 확장시킨다는 소문이 퍼져서 유명한 예술가, 화가, 가수 등도 이 약물을 앞다투어 복용한 적이 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지금은 엄연히 저체온증, , 맥박수 증가, 발한, 발작, 불면증 등의 금단증상을 일으키는 마약입니다.

(네이버에 LSD라고 검색하니 제일 먼저 뜨는게 '마약류 퇴치 캠페인'이더군요... -_-;;;)

7 - 플루토늄(Plutonium) : 1g 4000달러, 한화 약 44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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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늄의 모습(), 후쿠시마 원전 폭발로 검출된 플루토늄에 대한 뉴스 스샷()

명왕성(Pluto)에서 그 이름을 따온 이 물질은 원자력 발전소 등의 연료, 연료봉 등에 쓰이거나 중성자등을 만들때 쓰입니다.

특히 원자 폭탄이나 수소 폭탄 등 핵무기의 주재료이기도 하죠.

하지만 플루토늄에도 종류가 여럿 있어서, 발전소에서 쓰이는 플루토늄과 폭탄에 쓰이는 플루토늄은 그 성질과 위험성이 전혀 다르다고 합니다.

, 어느 쪽 종류건 둘다 인간이 맨손으로 집거나 하면 방사능 중독으로 즉사한다고 하지만요...(?)

 6 - 페이나이트(Painite) : 1g 9000달러, 한화 약 1005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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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거의 안 알려진 초희귀 보석, 페이나이트

무려 네이버 사전에도 등록되지 않은(2012 09 15 - 오늘) 이 초희귀 보석은 미얀마에서 1950년대 처음 발견된 것으로, 미얀마 외의 지역에서 발견된 사례가 현재 없다고 합니다.

이 보석을 소유한 곳도 대영 박물관, 미 제몰로지컬 연구소, 캘리포니아 연구소, 스위스 루체른 GRS 보석 연구소 등의 초대형기관 뿐이며, 민간 레벨에서 이 보석을 소지한 사람은 극소수의 거부뿐이라 합니다.

현존하는 수가 극히 적은 만큼 다이아몬드 같은 것처럼 민간에는 전혀 쓰이지 않는 말 그대로 소장용 보석입니다.

 5 - 타파이트(Taaffeite) : 1g 2500~2만 달러, 한화 약 279~2235 만원

 

역시 국내에 거의 안 알려진 초희귀 보석, 타파이트 

역시 네이버 사전에도 등록되지 않은(2012 09 15 - 오늘) 이 초희귀 보석은 발견자 리차드 타페(Richard Taaffe)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것으로 샘플이 극히 희귀해서 국제 광물 협회에서도 2002년에서야 보석으로 인정한 광물입니다.

스리랑카나 남부 탄자니아 등에서 발견되었으며 워낙 희귀해서 역시 일부 거부들의 소장용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이 광물은 워낙 내구성이 낮아서 보석 가공이 거의 불가능하다 하네요.

 

4 - 트리튬(Tritium) : 1g 3만 달러, 한화 약 3352 만원

 

이렇게 비싼 물질이 비상구 간판이나 시계에 쓰인다고...?!

이번엔 네이버 사전에 등록되어 있군요.

수소의 동위원소중 하나인 트리튬은 삼중 수소라고 불리며 보통 수소의 3배를 무게를 가졌다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낮은 온도에서 핵융합 반응을 일으키므로 수소 폭탄의 폭약이나 융합로의 원료로 사용됩니다.

또 자체 발광을 내는 성질이 있어서 Exit등의 비상구 표지판, K-2 같은 소총의 야간 조준 가늠쇠, 시계의 야광물질 등에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방사능 물질임에도 그 방사능의 강도가 피부도 뚫지 못할 정도라고 하는군요.

 

3 - 다이아몬드(Diamonds) : (투명한 것) 1g 55000 달러, 한화 약 6146 만원, 색깔이 있으면 더욱 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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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의 왕, 다이아몬드

보석의 왕이라 불리는 다이아몬드입니다.

순수한 탄소 결정으로 이루어진 이 보석은 4C라 불리는 네가지 요인(색상(Color), 투명도(Clarity), 무게(Carat), 연마(Cut))에 의해 가치가 천차만별로 나뉜다고 합니다.

1477년 오스트리아의 막시밀리안 대공이 프랑스 버건디 공주에게 청혼의 의미로 다이아 반지를 보낸 것을 시작으로 이후 다이아몬드는 약혼 및 결혼반지로 많이 쓰이게 되었고, 승리불변의 사랑을 의미하는 4월의 탄생석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드에서 가정한 다이아몬드는 무색 투명의 최고 가치를 지닌 다이아몬드 가격을 기준으로 잡은 듯 하군요.

 2 - 캘리포늄 252(Californium 252) : 1g 2700만 달러, 한화 약 301 억원

 사전에는 담겨있지만, 용도 불분명한 신비의 물질..

인공적으로만 만들어지는 방사능 동위원소로 자발적인 핵분열을 통해서 연속스펙트럼을 지닌 중성자와 광자를

방출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캘리포늄은 실용적인 쓰임새가 거의 없다고 해서 서양에서는 1950년에 발견한 이후 딱 한번만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단순히 희소성만 높은 물질인 것 같군요..

 1 - 반물질(Antimatter) : 1g 62.5조 달러, 한화 약 6 9843 조원

 

상상의 물질.. 이었던 반물질...

 

빅뱅이론, 상대성 이론... 듣기만 해도 위대한 과학자들이 수없이 달려들었던 그 이론에서나 등장하던 상상속의 물질

이었던 것입니다.

아인슈타인 할배는 자신의 상대성 이론에서 우리 일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에 반대되는 성질의 전하를 가진 물질이라

했습니다.

즉 일반적인 물질(눈에 보이는 모든 것) (+)전하를 가지고 있다면 반물질은 모든 것이 (-)인 전하를 지니고 있다고 하죠.

최초의 반물질은 1955년 체임벌린이 버클리대의 베버트론 가속기를 이용해 발견한 반양성자입니다.

(베버트론 가속기 : 입자를 빛의 속도(초당 30km)에 가깝게 가속시킬 수 있다는 엄청나게 비싼 기계.

이 반물질이 어떤 물질을 만나면 완벽하게 소멸하며 핵폭발도 가볍게 뛰어넘는다는 무지막지한 에너지를 낸다고 합니다.(용어 : 쌍소멸)

실용화되지는 않았지만 그 에너지를 이용하면 차원간 우주선의 개발이 가능하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