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 후박나무속.개느삼의 낙엽 관목
우리나라 특산으로 강원도의 휴전선 근처에 분포하며 낙엽활엽관목으로 높이 1m정도로서 여러 포기가 모여 자라는 특성이 있다. 원래의 자라는 지역은 북한이며 추위에 강하다. 줄기는 곧 바르게 자라며 가지는 털이 있고 암갈색이다. 겨울눈은 털로 덮여 있어 보이지 않고 엽흔이 돌출하여 양쪽에 침모양의 포가 있다.
잎은 언뜻 보아 아까시나무 잎처럼 생겼고 홀수 우상복엽으로서 길이 5∼6cm정도이다. 작은 잎은 13∼27개이고 타원형으로 끝 부분이 오목하게 패였다. 밑 부분은 둥글며 길이 1cm정도로 뒷면에 백색 밀모가 있으며 잎자루에 털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