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만에 부천에사는 김참봉은 기분이 들뜨있다
서울 사당김대감집 잔치가있는 날이다
여러 사람들을 만날수있어서 좋구
가을 겉이도 벌써 끝나구 겨울의 초입이니 한가하기도 하구
무엇보다도 여름과 가을 겉이로 허해진 몸 보신을 한다고 생각하니 군침이 돈다
아침을 먹는둥 마는둥 의관을 차려입고 일지감치 떠날 참이다
저녁부터 잔치가 시작되니 12시 전에 떠나야 저녁시간에 도착할수있다
겨울이라 해가 일찍 떨어지니
발걸음을 재촉했다
부천시청역 온수역 광명역 난곡 사거리 사당역 이렇게
24키로 6시간정도 결렸다
요즘의 나의 관심사는 체중을 줄이는것이다
주치의가 채중을 줄이란다
간에 큰 무리를 주고있다고 한다
처음으로 도시의 길을 많이 걸어봤다 '
어제는 날씨도 좋았구 걷기 좋은 날이여서 다행이다
고향친구들 송년모임에 참가했다
담주에 동대문에서 모임이있는데
걸어볼생각이다 부천시청역에서 동대문 역까지 30키로 8시간 남짓 걸린다
도전해 볼만한 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