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나무 열매로 보이며 생약명은 [저실(楮實)]이라 합니다.
생김새가 꼭 딸기같아 혼동 할만치 비슷 하지요.
약재로도 쓰며 먹어도 상관이 없으나 털지 않거나 잘 씹어서 먹지 않으면 털처럼 생긴 갈코리가
있어 목이 따끔 거릴수는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는 닥나무 열매를 저실이라 하도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있습니다.
"성질은 차며(寒) 맛은 달고(甘) 독이없다.
음위증을 낫게하고 힘줄과 뼈를 든든하게 하며 양기(陽氣)를 돕고 허로(虛勞)를 보(補)하
여 허리와 무릅을 덥혀준다.
또한, 얼굴빛이 좋게하여 피부를 충실하게 하고 눈을 밝게한다"
따라서, 양기(陽氣)가 허약한 양허증(陽虛證)의 남자에게 좋은 보약(補藥)이 되기도 합니다.
닥나무 잎은 생약명 [저엽]이라 하고 나무껍질은 [저수피]라 하는데 이또한 약재로 씁니다.
한때 닥나무가 피부를 희게, 윤기가 있게 한다고 하여 유행을 탄적이 있기도 하지요.
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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