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모습

30년

오우정 2012. 4. 11. 19:35

30년이면 긴 시간 같기도하고 지나고 보면 짧디 짧은 시간이기도하다

오늘이 바로 결혼 30주년이다

 

경주신혼여행때

 

집사람에게 고맙다는 말로 그 긴시간의 미안함을 때우기엔 부족하리라

아들이 올 가을에 결혼을하니 한세대를 잘 마추어 나가는것 같다

그때의 기억이 생생하다 면목동의 한칸자리 방  전세금이 2백3십만원

여행은 불국사와 해인사 그때도 사찰 구경을 좋아했나 보다

젊음을 분출하고 패기 든든하던 때에 후회없이 일에 열정을 받치고

지나고 보면 그래도 아쉬움은 남는다

 

 

 

                                  오늘은 외식을했다

 

                      단호박 스프

   세계3대진미중의 하나인 푸아그라

               나비올리파스타 랍스타와 새우가 들아있단다

            메인음식을 먹기전에 입가심으로  찬 망고 샤베트

 

                 송아지안심 스테이크

     딸기와아이스크림케익

 

             가격이 좀인상되었다   그래도 내용은 좀 좋아지긴했다

 

예비 며느리가 축하 메세지도 왔다

오늘 오겠다는걸 금요일날 오라구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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