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승자와 싸우는 이유 TOP8…‘잔소리가 1위’

주행 중인 운전자에게는 아무 참견도 하지 않는 것이 서로의 정신건강에 좋다. 화난 운전자는 사고를 유발하기 때문에 몸 건강에도 연관이 있겠다. "앞 차와의 간격이 너무 가깝다"라던지 "이 길은 좀 막히는데 잘못 들어왔다"는 등 동승자가 옆에서 하는 잔소리는 운전자의 자존심을 상하게 해 말다툼으로 이어지기 십상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 테스코가 만든 자동차사이트 '테스코 카(Tesco Cars)'는 19일, '운전 중 차 안에서 일어나는 말다툼 원인'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동승자가 '차의 주행 속도가 너무 빠르다'며 투덜거릴 때 말다툼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2.72%). 다른 것은 몰라도 주행 속도는 엄연히 운전자의 고유 권한이다. 차의 속도에 대해 잔소리를 하는 동승자는 운전자의 스트레스를 유발시키는게 당연하다.

두번째로는 '잘못된 방향으로 들어섰다고 짜증낼 때(18%)'로 나타났다. "내부간선도로를 탔으면 이렇게 안 막혔을 텐데"라거나 "몇 번을 왔다갔다한 길인데 잘못 들어왔냐"라는 둥 운전자의 심기를 건드리는 말들은 운전자를 발끈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앞 차와 너무 바짝 붙었다며 잔소리 할 때(13.31%)', '운전이 과격하다며 투절거릴 때(11.83%)', '주차하는 도중에 참견할 때(5.11%)', '음악 선정에 불만을 갖을 때(4.70%)' 등이 동승자와의 말다툼 원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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