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 다운점퍼…'가볍기만 하고 안 따뜻해'
노컷뉴스 | 입력 2010.12.14 13:45 | 누가 봤을까?
[CBS산업부 윤지나 기자]
최근 얇고 가볍다는 장점을 내세워 인기를 끌고 있는 초경량 다운점퍼가 정작 보온성이 떨어지는 등 품질이 미흡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아웃도어 브랜드와 스포츠 브랜드의 초경량 다운점퍼 9개 제품을 시험한 결과, 5개 제품의 충전도가 KS(한국산업규격) 권장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충전도는 털이 눌렸다 쉽게 회복되는 성능으로 다운점퍼의 품질 기준이 된다.
9개 제품 중 1개 제품은 표시된 솜털과 깃털의 비율이 실제와 달랐다. 또 6개 제품은 미국협회 기준인 필파워(Fill Power)를 기준으로 충전도를 나타냈는데, 이 중 4개 제품은 표시보다 실제 충전도가 낮았다.
초경량 다운점퍼가 얼마나 가볍고 따뜻한지 테스트한 결과, 일반 다운점퍼와 비교했을 때 보온성이 77%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경량 다운점퍼끼리도 브랜드별로 최대 1.6배의 차이가 났다.
보온성은 휠라의 다운점퍼(F2-DJ-S933M-1)가 가장 따뜻했지만, 보온성을 중량으로 나누어 평가한 결과에서는 노스페이스(NFD00A64)와 라푸마(LMJ00D703 BK 105 01)가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세탁편의성에서는 시험대상 제품 9개 중 2개만이 세탁기 사용이 가능하도록 표시되어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시험결과를 토대로 해당사업자에게 품질 개선을 권고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트결과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얇고 가볍다는 장점을 내세워 인기를 끌고 있는 초경량 다운점퍼가 정작 보온성이 떨어지는 등 품질이 미흡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아웃도어 브랜드와 스포츠 브랜드의 초경량 다운점퍼 9개 제품을 시험한 결과, 5개 제품의 충전도가 KS(한국산업규격) 권장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충전도는 털이 눌렸다 쉽게 회복되는 성능으로 다운점퍼의 품질 기준이 된다.
초경량 다운점퍼가 얼마나 가볍고 따뜻한지 테스트한 결과, 일반 다운점퍼와 비교했을 때 보온성이 77%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경량 다운점퍼끼리도 브랜드별로 최대 1.6배의 차이가 났다.
보온성은 휠라의 다운점퍼(F2-DJ-S933M-1)가 가장 따뜻했지만, 보온성을 중량으로 나누어 평가한 결과에서는 노스페이스(NFD00A64)와 라푸마(LMJ00D703 BK 105 01)가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세탁편의성에서는 시험대상 제품 9개 중 2개만이 세탁기 사용이 가능하도록 표시되어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시험결과를 토대로 해당사업자에게 품질 개선을 권고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트결과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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