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당 1,700만원의 분양가를 주고 입주한 사람들.
외자 업체에게 원가로 공급된 150~200만원대의 토지,
원가 170만원으로 그 위에 용적률 150~200%의 아파트를
평당 1,700만원으로 분양받아 생긴 이익금을
송도의 투지비용으로 돌려 사용한 인천시...
32평형 * 1,700만원 = 5억 4,400만원
용적률 200%로 보면 32평형의 대지지분은 16평
16평 * 170만원 = 2,720만원
건축비 넉넉하게 평당 500만원으로 잡고, 공급면적으로 45평으로 계산해도
500만원 * 45평 = 2억 2,500만원
2억 2,500만원 + 2,720만원 = 2억 5,220만원
5억 4,400만원 - 2억 5,220만원 = 2억 9,180만원
아파트 한채 팔아서 3억원가량의 폭리를 취하고
1,000세대를 지으면 3천억원의 폭리
이 폭리에서 인천시에 개발비용을 자신의 자금과 은행대출금으로
열심히 공급해준 송도 아파트 분양자들
텅빈 상가와 이미 철수한 부동산들
151층의 랜드마크 건물은 아직 첫삽을 뜨지도 못했고,
여전히 분양가는 전혀내리지 않은상태
송도에 공급될 총가구수는 9만 3,000여가구
현재 공급된 가구스는 1만 8,000여가구
1만 8,000가구 * 3억 = 5조 4천억원
5조4천억원이란 돈으로도 개발이 중단된 상태,
만약 추가로 공급될 7만 5천여가구가
미분양으로 이어질 경우 송도신도시의 인프라 구축은
정지되고 흉물스러운 아파트와 텅빈 상가만 남을듯 하군요.
제물포 구도심 상권도 , 송도 입주민도, 송도 도착민들도 모두에게 손해를 보는 송도신도시
혹시라도 송도쪽에 관심이 있으신분들은
지금이라도 마음을 접으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해당 방송을 보셨다면, 그런생각이 싹 달아나겠지만 말이죠.
주변 부동산만 둘러보셔도 아실것입니다.
송도가 아주 썰렁한 동네라는것을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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