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축제소개

이누이트 부족의 일각고래 사냥

오우정 2009. 12. 27. 07:53

이누이트 부족의 일각고래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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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냥되어 몸통이 해체되고  머리 부분만 남은  일각고래

몸길이가 4~5m 정도 밖에 안되는 소형고래인 일각고래는 전설속의 동물이자 일각수인 유니콘의 머리에 난 뿔과 비슷한 느낌을 갖게한다.
예로부터 일각고래란 동물로 인하여  갖가지 전설과 중세에 그에따른 수많은 설화를 낳았다.
또한  프랑스 쥘 베른 의 시대를 앞선 SF 해양소설 [해저 2만리]에서 정체불명으로 물밑에서  배를 들이받아 침몰시키는 잠수함 노틸러스호도 

사람들은 외뿔고래의 횡포로  오인한바 있다. 
신선한 푸성귀를 제대로 섭취 할수없는 이누이트 부족은 생식으로  날고기를  즐겨먹는다.
에스키모라고 명칭된 것도 여기에서 나온 유래가 담긴 말이다. 
일각고래를 잡으면 맨먼저 배쪽의  살을 발라내어 사냥에 참가한 이들과 나누어 먹는 풍습이 있다.
그것은 푸른 녹황색 채소를 구하기 힘든 환경에서 이누이트들은 비타민C의 부족으로 괴혈병에 걸리지 않으려고  일각고래 고기에 함유된

 비타민 C를 섭취하려고 하는데 그  이유가 있는 것이다.
고래고기를 불에 구워먹을 경우 비타민 C가 파괴되기 때문에 화식이 아닌 생식을 하는겄이다.
이러한 비타민 C 부족에 의한 일화중 제일 잘알려진 경우는 러시아의 탐험가로써 극동과 알래스카의 경계인 베링해협이라는

이름으로 잘알려져있는 탐험가 베링이다.
그는 날고기가 비위에 맞지않아 항상 바다표범고기를 구워서 익혀먹었는데 이때 파괴된 비타민C의 부족으로 인하여 장기간의 탐험도중

괴혈병으로 인하여 병사한 것이었다. 
베링 사망의 이야기는 먹기는 싫지만 날고기를 입에 대지않는 습관으로 인하여 가랑비에 옷젖듯이  비타민C 부족으로 사망할수도 있다는

사례를 보여주는 대표적 일화라고 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