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살아요

응큼한 아저씨

오우정 2009. 11. 17. 18:52

♠응큼한 아저씨♠    

    
 어떤 젊고 예쁜 아가씨가

과수원 옆을 걸어가고 있었다.

 

그 곳에는

아름다운 작은 호수가 있었고,

갑자기 수영을 하고 싶어졌다.

 

주위를 둘러보고 아무도 없다고 확인한 그녀

옷을 하나씩 벗기 시작했다.

 

마지막 옷까지 다 벗고

호수에 들어갔다

 

관리인 ..우아~죽여주는데!..

꿀꺽 !

어쩌구 ~저쩌구~~

조금있다 수풀 속에 숨어있던 관리인이 뛰어나왔다.

 

"아가씨, 여긴 수영이 금지되어 있슈-!"

그녀는 화들짝 놀라서

손으로 몸을 가리면서 이렇게 말했다.

 

"아저씨, 그럼 옷을 벗기 전에 말해 주셔야죠!"

그러자 관리인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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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벗는 건 괜찮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