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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오우정 2009. 11. 17. 14:03

가을에 완전히 익은 열매를 채취하여 씨를 빼고 건조시킨다.

성분은 주로 타르타르산·말산·당분·수지 등 여러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주로 간과 신장의 경락에 작용하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며 독이 없다.

산수유는 보익간신(補益肝腎)·삽정(澁精)·염한(斂汗) 등의 효능이 있어 간신부족(肝腎不足)으로 정액이 저절로 나오는 증상에 쓴다.

간신허(肝腎虛)로서 빈뇨(頻尿)·야뇨·어지럼증·이명(耳鳴)·요슬산통(腰膝酸痛: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픈 증상)이 있는 경우에 쓰며 신양허(腎陽虛)로 인한 음위

(陰痿:발기불능)나 조루 등에도 사용한다. 또 간신부족(肝腎不足)으로 인한 고혈압에도 쓴다.

기혈(氣血)이 모두 허(虛)하여 생기는 자궁출혈, 월경과다에도 쓰이는데 이때는 지혈약(止血藥)을 배합해야 효과가 있다. 망양(亡陽:급성·만성의 허탈상태)으로 땀이 멎지 않을 때도 효과가 있다.

자한(自汗:수면·노동·기후 등에 관계없이 낮에 나는 땀으로 대개 기허에 기인함)에는

 황기(黃芪·인삼 등의 익기약(益氣藥)을 배합한다. 도한(盜汗:수면중에

나는 땀으로 대개 陰虛에 기인함)에는 당귀(當歸)·숙지황(熟地黃)·목단피(牧丹皮)·

백작약(白芍藥) 등의 자양보혈약이 배합된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사람이 사용해서는 안 된다

 

                                            지금은 없지만 내가 어릴때에

                                     우리집 주위에는 산수유 나무가 몇그루있었는데

                                 봄에는 노란 꽃소식을 일찍 알려와 좋았지만

                                  가을만 되면 씨빼는 일이 아주 싫은   

                                산수유를따서 씨를빼서 말리는데 입으로 깨물어서 씨를뺏다

                               물론 40년이 지나고 50년가까이 흐른 그때는 동내 누나 아지매들이

                              저녁을 먹고 우리집에 모여서  산수유를 입으로 깨물어서 입으로 씨앗을 빼곤했는데

                              옛날 궁중에서는 처녀들만 이일을 했단다 침이 그속에 스며들어

                               약효가 좋다나 뭐라나 .............믿거나 말거나

                          그렇게 씨앗을 분리하고 나면 가을빛에 말려서 약제로 사용하곤했다

                        그때의 기억인지 몰라도 난 쓴 음식들을 곧잘 먹는다 ㅋㅋㅋㅋ

                      

                    오늘 문득 고향의 향수인지

                   이넘을 보고는 앵글에 담아 옛날 추억을 더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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