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살아요

[스크랩] 아내의 묘비명

오우정 2009. 2. 3. 15:54

남자가 사랑하는 아내가 숨을 거두자
묘비에 다음과 같은 글을 새겨 넣었다.
<내 인생의 등불은 꺼졌도다>
몇 년이 지난 뒤 재혼할 여자가 생긴
그 남자는 친구에게 조언을 구하기로 했다.
"죽은 아내의 묘비에서 그 구절을 없애는게 좋겠지?"
친구는 잠시 생각하더니 대답했다.
"아니! 그럴 필요는 없어."
"다만 다음 구절을 덧붙이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할거야."
"어떤 문구로?"


< 그러나, 또 새로운 등불이 켜졌도다.>

출처 : 사진클럽 빛으로 보는세상
글쓴이 : 이철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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