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천삼백리의 발원지는 강원도 태백의 황지라는 연못에서 시작된다
낙동강 1,300리의 발원지로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며 이못에서 솟아나는 물이 드넓은 영남평야를 도도히 흘러가게 된다.
연못의 둘레가 100m인 상지와 중지, 하지로 구분 되며 1일 약 5,000톤의 물이 용출되어 상수도 취수원으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 전설 -
시주 하러온 노승에게 시주 대신 쇠똥을 퍼 주었는데 이것을 며느리가 보고 놀라 시아버지의 잘못을 빌며 쇠똥을 털어 내고 쌀을 한바가지 시주하니 “이 집의 운이 다 하여 곧, 큰 재난이 있을 터이니 살려 거든 날 따르고 절대로 뒤를 돌아 봐서는 안된다“ 는 노승의 말을 듣고 뒤따라가는데 도계읍 구사리 산 등 쯤에 이르렀을 때 집 쪽에서 갑자기 천지가 무너지는 듯한 소리가 나기에 놀라서 노승의 당부를 잊고 뒤를 돌아보다가 며느리는 돌이 되었고 황부자의 집은 땅밑으로 꺼져 큰 연못이 되었다
가는길~~~중앙고속도로 제천나들목 - 제천 자동차 전용도로 - 영월 - 정선군 신동읍 -
38번 국도 - 고한읍 - 싸리재터널 - 태백시내 - 황지연못
* 영동고속도로 새말나들목 - 42번 국도 - 횡성군 안흥면 - 평창군 방림면 -
정선 - 33번 지방도 - 남면 별어곡 - 사북 - 38번 국도 - 고한 - 태백시내
- 황지연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