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여행,

분오리 돈대(강화)

오우정 2008. 12. 7. 16:12

 

 

 

 

                               요즈음은 일볼을 끝까지 강상 기회가 좀처름 오지 않는다

                           워낙 구름층이 낮게 깔려서 그냥 구름 속으로 숨어 버리고 만다

 

 

 돈대란 적의 움직임을 살피거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하여 영토 내 접경지역 또는 해안지역의 감시가 쉬운 곳에 마련해두는 초소이다.

대개 높은 평지에 쌓아두는데, 밖은 성곽으로 높게 하고, 안은 낮게 하여 포를 설치해둔다.

강화도의 가장 남쪽에 자리잡고 있는 이 돈대는 조망할 수 있는 시야가 매우 넓으며, 자연의 지형을 이용하여 쌓았기 때문에 평면이 반달모양을 이루고 있다.

 4곳에 문을 설치한 외곽 포대로, 관아에서 돈장을 따로 두어 관리하게 할 정도로 그 중요성을 띠었다 한다.

조선 숙종 5년(1679)에 축조한 것으로, 당시의 강화유수 윤이제가 병조판서 김석주의 명을 받아 경상도 군위어영군 8천명이 동원하여 쌓았다

                돈대에서 본 동막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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