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과 포천군 사이에 운악산이라는 멋진 산이 있다.
경기도 오악(관악,화악,감악,송악)에 함께 하는 산인데, 그 중턱에 신라 법흥왕때 창건한 현등사를 안고 있어 그 경치와 운치가 너무 뛰어난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여름에는 깊은 숲과 맑은 물이 흐르는 폭포가 있고, 가을에는 단풍이 산을 붉게 물들이고, 겨울에는 설경의 극치가 만들어 지는 곳, 이곳이 운악산이다.
6월 7일 산벗회가 산행을 하면서 보통 산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다양한 체험을 할수 있는 곳, 바위도 타고 줄도 타고 계곡을 지나는 구름다리도 넘어가고, 정말 누구한테라도 소개해 주고 싶은 곳이다.
황산(중국)에 버금가는 바위들의 모양, 그 중에도 미륵 바위는 최고의 경치를 만들어 주고 있어, 산은 비교적 높고 경사가 큰 곳이지만 환상에 젖을수도 있는 곳이다.
운악산은 937.5M의 동봉과 935.5M의 서봉으로 정상이 두개로 되어있다.
산 정상 동봉에는 이곳 출신 이조판서 이항복의 시가 새겨진 비석이 있다.
정상에서 다시 절고개로 내려오다 보면 대단한 "남근석" 이 있어 여자는 좋아하는데 남자들은 쫄아들수도 있다
산 정상에는 유명한 남근석이 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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