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축제소개

[스크랩] 세계일주 코스

오우정 2007. 4. 4. 09:31
 

● 한국 → 홍콩 경유 → 태국 1주일 →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5일 → 홍콩 경유 → 인도 15일 → 터키·유럽 30일 → 이집트 고대문명 10일 → 남아공화국 경유 → 탄자니아 세렝게티 사파리 투어, 마다가스카르 섬 15일 → LA 경유 → 샌프란시스코·뉴욕 7일 → 마이애미 경유 → 카리브 해 연안 섬 7일 → 멕시코 10일 → 마이애미 경유 → 볼리비아·페루 15일 → 이과수 강 3일 → 칠레·파타고니아 5일, 이스터 섬 3일 → 타히티 섬 3일 → 호주 7일 → 뉴질랜드 7일 → 한국

 

세계(世界), 얼마나 넓을까?
지구 표면적은 약 5억1,064만㎢인데 그중 사람이 사는 곳은 30% 정도다. 면적으로는 약 1억5,000만㎢. 우리는 흔히 5대양 6대주라는 말을 사용하지만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에 남극 대륙까지 합하면 정확히 7대주가 맞는다.
미 중앙정보부에서 발행하는 <월드 팩트북(World Factbook)>의 2001년 자료에 따르면 세계에는 191개의 독립국가가 있다고 한다. 여기에 자치국이나 국가령, 영토 분쟁 지역까지 합하면 여권에 도장을 받아야 하는 곳은 대략 254개국이다. 그러나 공인된 집계 기관이 없고, 집계 기준이 모두 달라 통상 230여 국 정도를 세계의 국가 개수로 생각한다.

230여 개국 vs 80여 개국, 둘 다 세계 일주?
그렇다면 세계 일주는 모든 나라에 발자국을 찍는 것을 의미할까? 답부터 말하자면 아니다. 마젤란 함대의 세계 일주 항해도 스페인에서 출발해 인도양, 태평양을 돌아 다시 스페인으로 돌아온 것이었다. 1873년에 발표된 쥘 베른의 소설 <80일간의 세계 일주> 역시 런던을 출발해 동쪽으로 돌아 다시 런던으로 돌아오는 여행이었다. 요컨대 세계 일주에서 위도는 중요하지 않다. 동쪽 혹은 서쪽으로 출발하여 다시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360°여행이 세계 일주의 핵심이다. 요즘은 인도양과 태평양을 건너 세 대륙 이상을 여행한 것을 세계 일주라고 부른다. 대략 6개월에서 1년 6개월 동안 세계 80여 국가를 여행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거, 어디로 가야 하는 거지?
우리나라의 세계 일주 여행자들 대부분은 서울을 출발해 유럽까지는 육로로 이동한다. 시베리아횡단열차나 유레일패스 등을 이용해 빠르면서도 저렴한 아시아-유럽 여행을 마친다. 여기서 비행기를 타고 아프리카로 이동하고 다시 비행기로 오세아니아까지 간다. 남아메리카와 북아메리카 여행은 육로도 가능하지만 교통편이 불편하고 시간 소모가 많아 역시 항공로를 많이 이용한다. 배를 타고 세계 일주를 감행하는 여행자는 배 자체가 숙소이자 여행의 테마가 되므로 육로나 항공로 여행과는 개념이 다른, 그야말로 경도 이동 자체에 의미를 두는 여행을 하게 된다. 물론 기항지를 중심으로 문화 체험이 이뤄진다.

경험자가 말하는 최단기 코스
남극까지 다녀온 세계 일주 여행자 강영숙 씨. 그녀는 실제로 세계 일주를 다녀 보니 비자도 받기 쉽고 꼭 가볼 만한 곳들로만 구성된 단기 세계 일주 루트가 정리됐다고 말한다. 4~5개월 일정으로 세계 일주 핵심 루트를 원하는 여행자에게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 한국 → 홍콩 경유 → 태국 1주일 →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5일 → 홍콩 경유 → 인도 15일 → 터키·유럽 30일 → 이집트 고대문명 10일 → 남아공화국 경유 → 탄자니아 세렝게티 사파리 투어, 마다가스카르 섬 15일 → LA 경유 → 샌프란시스코·뉴욕 7일 → 마이애미 경유 → 카리브 해 연안 섬 7일 → 멕시코 10일 → 마이애미 경유 → 볼리비아·페루 15일 → 이과수 강 3일 → 칠레·파타고니아 5일, 이스터 섬 3일 → 타히티 섬 3일 → 호주 7일 → 뉴질랜드 7일 → 한국

출처 : 행복은 만들어가는것
글쓴이 : 카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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