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아보고 싶은 남자"
지극히 평범하지만
늘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사랑해 주는 남자
우울할 때 꽃 한 다발
내밀며 나를 위로해 주는 남자
눈이 마주치면 싱긋 웃어 주고
실수는 말없이 눈감아 주고,
살며시 손만 잡고 자도 행복해하는 사람
떡볶이를 사 들고 퇴근하는 남자
아내를 위해
아침식사를 차려 놓고 나가는 남자
젓가락질 못하는
나를 위해 식당에서 "포크 없습니까?"
하고 물어봐 주는 자상한 남자
한 달에 하루 내게 휴가를 줄 수 있는 사람.
영화나 책 내용을 다이어리에
적어 두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남자.
"같이 살아 보고 싶은 여자"
세상 누구보다도
나를 사랑해 주는 우리 어머니 같은 사람
이해심 많고 웃어른
공경할 줄 알고 동기간에 우애 깊은 아내
나한테 해 주는 만큼
나의 부모님께도 잘할 수 있는 사람
함께 옥상에 올라가 밤하늘
별을 보며 막걸리 한잔 나눌 줄 아는 여자
요리는 못해도
나와 맛있게 저녁을 먹을 수 있는 사람
빨래는 못해도
내가 골라 준 옷 입고 기뻐하는 사람
잠 못 이루다가도
내가 팔베개를 해 주면 살며시 잠드는 여자
[뚱처온 글]
우리님들 방긋여
오늘은 즐건주말휴일아침이에요
날씨도 선선한것이
산에 가기엔 딱 좋은듯합니다
벌써 ..
울긋불긋 물들기 시작한 단풍들이
자기들 보러 오라고 난리 난리인듯합니다
고로 그만들 털고 일어나셔서리
언넝들 나가세요
축 쳐져있으면 더 처지는거 아시죠
저도 어제 간만에 걷기를 했는데
차암 좋더라구요
적당히 불어주는 바람도 좋구
목감천물소리도 좋구
근데...걷는분들이 별로 없어서리
조금 아쉽긴 하더라구요..
여튼여 우리님들 한주 ㅍㅣ곤이 남아있다면
이 주말휴일에..
자기만에 피로 푸는 노하우로
말끔이..깔끔하게
피로 싸그리 푸시면서
주말휴일은
정말 정말 편안하게 여유롭게 보내시길
바라면서...
근데요..
다들 나들이 가신건지
카페안이 넘 썰렁해요..
틈틈이 짬나시면..
잠시오셔서 작은흔적이라도 놓구
가셔야 제가 힘이 나요..
아셨죠..
오매불망 우리님들 기다립니다..
[부부관계의 적당한 횟수]
어느 부부가 부부관계
문제로 목사님께 상담을 받았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후
단도직입적으로 남편집사가 목사님께 물었다.
"목사님, 적당한 부부관계 횟수는 얼마나 될까요?"
"성경적으로 말하면 일주일에 두 번입니다."
"네? 성경에 부부관계 횟수까지 나오나요?"
목사가 말하기를...
"성경에 '화목하라'로 나오잖아요.
그러니까 화요일, 목요일에 하라고 하니까
일주일에 두번이죠..."
[앵콜유머입니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