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 마음 속에는 사랑이라는 이름의 작은 방이 있다'
라고 가정을 해 볼게..
스치는 것이 사람이기에..사람이 사람을 만나고 이성에 눈을 뜨게 될때,
그 작은 방은 사랑으로 채워진다고 생각할 수 있어.
방문은 주인의 재량에 따라 수시로 열리기도 하고..
가끔, 아주 가끔 마음의 문을 열기도 해.
남자와 여자가 만나 사랑을 하면, 자신의 방을 다 내어주는 것이..
서로에 대한 예의라고 할 수 있지.
남은 곳 없이 아낌없이..
모두 다 그렇게 주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거든..
하지만 열정적인 사랑을 하다가도 막상 헤어지게 되면..
서로에게 주었던 방을 다시 찾아오게 돼..
여자는 고스란히 주었던 마음속의 방을 모두 찾아오지만,
남자는 주었던 방의 절반밖에 찾아오지 않아.
남자가 첫사랑을 못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볼 수 있지.
처음 사랑하는 여자에게 방의 절반을 주고 말았으니..
두번째 사랑의 크기가 작아지는 것을 당연한 일이 아니겠어..?
사랑을 해 봤니..?
사랑에 빠지면 그 순간부터 세상의 모든 것들은..
아름다움 그 자체일꺼야. 앉으나 서나..
사랑하는 사람이 머리 속에 떠나질 않고 미칠 듯이 행복하지.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 사랑의 아픔을 겪기도 해.
실연의 아픔을 겪은 사람의 사랑방은 더욱 단단해 진다는 사실..
다들 경험해 봤을 꺼야..
남자와 여자는 분명히 다른 존재이기에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아픔을 안겨주기도 한다는 건 알고 있지..?
하지만 반대로 남자와 여자가 서로 같기만 하다면 너무 잘 안다면..
과연 사랑의 솜사탕 같은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특권이 우리에게 있었을까?
착각의 황제. 불만의 여왕 - 남자와 여자..
여자는 호기심 때문에 사랑을 한다.
남자는 소유하기 위해 사랑을 한다.
여자에겐 사회는 사회, 사랑은 사랑이다.
남자에겐 사회 안에 사랑이 있다.
여자는 증명된 사랑에도 불안해 한다.
남자는 작은 사랑의 증거에도 용기를 얻는다.
여자는 해선 안될 사랑을 호기심으로 시작한다.
남자는 해선 안될 사랑을 이기심으로 시작한다.
여자가 시작한 사랑은 이루어지기 힘들다.
남자가 시작한 사랑은 대부분 이루어진다.
여자는 더 사랑해 주는 남자에게 끌린다.
남자는 더 말 잘듣는 여자에게 끌린다.
여자가 짝사랑을 하면 보고도 못 본척 한다.
남자가 짝사랑을 하면 목소리가 커진다.
여자는 사랑을 받아야 사랑을 보여준다.
남자는 사랑을 못 받으면 더 사랑을 주려한다.
여자는 성공하기 위해 남자를 고르기도 한다.
남자는 여자를 위해 성공하기도 한다.
여자는 최초의 "사랑해"라고 말한 남자를 잊지 못한다.
남자는 마지막으로 "행복하게 사세요" 라고 말한 여자를 잊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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